육아 추천책/엄마의 말하기 연습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지금까지 내 언어습관에 대한 문제점들과 특히 아이때문에 제대로 못해준다는 죄책감에 많이 시달리곤 했다. 특히 아이에게는 너무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자신을 표현하다 어떻게 말해줘야하는지를 알수가 없어서 많이 힘들곤 했다. 이번에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하는지 기본부터 실전하는 부분까지 친절하게 설명된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엄마의 말하기 연습"이라는 책입니다.
확실히 육아에 대한 여러 기본서를 읽고나니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제가 실수했던 것들이 부끄러워지면서 교정이되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누구한테 맞고 왔을 때 ' 너도 때려 '라고 말했던 것들이 아이가 왜 그렇게 했을까? 혹시 다음에 가면 왜 떼렸는지 물어보자 또는 다른 방법으로 놀자고 말해보자 라고 좋은 방향으로 말해눠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아이를 독립적으로 봐주기, 기질인정하기, 남과 자신이 다름을 인정하기, 아이의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보기, 육아에 지친 엄마 아이와 함께 극복하기, 다른집 아이를 현명하게 가르치기, 다른 환경의 아이의 부러워하는 마음 알아주기, 부부싸움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아이에게 사과하기등 우리가 현실속에서 중요하다고 또는 문제라고 생각 못했던 부분들을 새론게 일러주면서 차차 교정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각 단원의 끝에 공감톡이 있는데 그것은 실제 생활에서 해보면 조금씩 아이와 관계와 대화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실제 이론이나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대응해야하는지 실제 밑에 엄마가 써보도록 주관식 문제처럼 생각해보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제가 제 언어습관이나 아이와 대화에서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좀더 고민하고 바로잡고 싶은 생각이 더욱 들면서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치원에서 놀이터에서남과의 문제들이 많이 생겨서 어떻게 대응할지 몰랐는데 그때그때 문제가 생겼을때 책을 펴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넣어놓고 보고있어요
짧은 리뷰라서 더 이해가 잘되실겁니다. 2부로 구성된 이책은 지금 5세이상에서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