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뱅크코칭샘

안녕하세요, 뱅크코칭샘입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따뜻함이 느꺼져서 기분좋은 요즘입니다.  학생들과 처음 수업을 시작하다보면, 학생들의 선천적 성격이나 기질이 모두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저는 MBTI나 DISC검사 또는 이런 기질테스트를 통해서 학생의 선천적 기질을 먼저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 학생의 선천적 기질을 먼저 알고 들어가니 조심할 부분과 더 강점화 시킬 부분들을 알고 수업에 임하는데요 특히 학생도 워밍업처럼 처음 시작하기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한번 시작해볼까요?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에서 각 행의 단어들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골라서 체크를 해줍니다. 정확하게 자신이 어떤지 모른다면, 주위에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원래는 총 40가지의 질문이 한꺼번에 나와 있는데요, 1번~20번까지는 자신의 강점에 대한 질문이고 21번~40번까지는 자신의 약점에 관한 설명이기에 보시기 편하게 20개씩 묶어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같은 행에 있는 단어 중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문장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면, 1번열에서 활발함, 모험적, 분석적, 융통성 이렇게 있다면 본인에게 가장 가까운 성격에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해보세요.




위 그림에 있는 열에 있는 것을 총 40개 문항 중 1번부터 40번까지 모두 선택 하셨다면, 세로 행을 차례대로 1번행, 2번행, 3번행 ,4번행으로 보고 해당하는 행의 숫자들을 모두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1번행이 7개, 2번행이 17개, 3번행이 8개, 4번행이 8개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위에 각 행에 해당하는 것들을 체크해서 같은 행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나온 행이 자신의 주기질, 그 다음으로 나온 행이 자신의 부기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사부일체에서 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로 프로그램 MC들의 기질테스트를 하는 장면이 나왔었었는데요, 이승기가 다혈-담증, 육성재가 다혈-점액, 양세형은 우중-담즙, 이상윤은 우울-점액 이렇게 나온 것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학생들이나 저희 선생님들과도 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를 같이 해보니, 모두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또 보이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자신의 개인 성향과 직업 성향에서 차이가 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로 자신의 기질을 테스트 해보셨다면, 아래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 기질을 보시고 자신의 주기질과 부기질을 섞으시면, 자신의 기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이 아래는 각 기질의 장점과 약점을 그림으로 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결과로 주기질과 부기질이 나오는 이유는 타고난 성향과 후천적으로 사회적에서 길러진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자라난 가정의 환경 그리고 더 넓은 사회 속에서 배우고 변화된 기질들이 자신의 선천적 기질을 성장하고 변화시킨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액질 <-> 담즙질, 우울질 <->다혈질 이렇게가 반대 기질인데요, 이런 기질은 잘하면 팀에서 서로 다른 기질과 잘 조화를 이루어서 최고의 팀웍이 되기도 하지만, 불협화음이 일어나기도 쉬우니 상대의 기질을 잘 이해하고 자신은 자신의 기질을 잘 다스려서 사용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각각의 개성과 기질을 타고나니,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인정하고 서로 조화를 이뤄서 내 기질도 잘 사용하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이만,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