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들과 함께 회사에서 진행되는 해외연수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둘이 처음가는 여행이다보니 좋은 정보들과 사진들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운데요. 그래도 그와중에 건질만한 정보다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아들과 함께한 오끼나와 일정은 2박3일로서 추라우미 수족관과 수리성 등 주요한 포인트를 잘 찍긴했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에 아들과 함께 스테이크를 여유롭게 먹었던 오키나와 스테이크88 맛집 소개를 하려고합니다. 이집은 체인점으로서 아메리카 빌리지 중앙에 크게 보이는곳에 위치한 2층집입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사진을 찍기 싫어하더니 크면서 사진도 잘찍고 잘 따라다녔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메리카 빌리지의 해질녁모습이 아름답네요 회사에서 패키지로 오다보니 충분히 보지를 못한것도 아쉽고, 처음으로 아들과 다니다보니 심신이 지쳐가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메리카 빌리지 쇼핑몰의 큰 광장을 둘러보면 스테이크88이라고 크게 써진 간판이 있구요 들어오니 이렇게 가운데 홀에 나무 장식과 함께 셀러드를 마음컷 먹을 수 있는 셀러드바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소스도 다양하고 오키나와 음식이 좀 저는 느끼해서인지 셀러드와 같이 먹으니 좀 좋았습니다.
이렇게 커피를 리필할 수 있는 머신도 있고 아이스크림 박스도 있고, 음료수도 종류별로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집은 스테이크 질이 최고였습니다. 두껍고 육즙도 안빠져나가게 잘 구워졌으며 무엇보다 두툼하니 양이 많아서 한번에 아들이 먹어버렸습니다. 돌판에 구워져서인지 식지않은 상태에서 먹을수 있었고, 느끼하지도 않고 고기맛이 일품이고 부드러웠습니다. 사실 더 먹고싶었는데 회사 패키지여서 눈치가 보여서 더는 말을 못했습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제 스테이크입니다. 맛있어보이시죠? 두툼하니 밥이랑 스프도 나왔고 셀러드도 같이 이용해서인지 전 든든했습니다. 무엇보다, 간장양념소스, 블고기소스, 핫소스등 다양한 소스등이 옆에 있어서 이것저것 먹어보니 일본특유의 다양한 소스맛도 있어서 골라먹는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날 회사의 높으신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사이버에 대한 앞으로 방향 이야기와 회사의 교육사업 방향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두려우면서도 불확실한 부서의 미래에 조금은 떨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온 부서가 이런저런 일로 붙임이 생기는 혼란스럽지만 또다른 기회와 영역의 확장이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