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뱅크코칭샘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여름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2019년 수능의 기간이 또 한번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결과물을 얻게 되는 시험인 만큼, 다가오는 하루하루가 초조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이나 수능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이 제가 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중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생들의 실수를 조금 더 줄여주기 위한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 중 하나의 과정인 수능 배치표 보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배치표는 우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커리큘럼을 제시해 줄 수가 있습니다. 배치표 보는법으로는 우선 이상과 현실의 목표에서 현실적인 방법을 맞춰서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냥 높은 목표보다는 노력하면 갈 수 있는 대학을 제시하거나 목표로 삼을 줄 알아야 올바른 배치표 보는법의 준비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대학에 맞춰 장점을 극대화 시킬 것인지, 단점을 보완할 것인지에 중점을 맞춰 준비를 해야하며 배치표의 허점을 잘 짚어낼 줄 알아야합니다. 교육을 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내가 선생으로서 해줄 수 있는 제시법이 뭔지 올바른 목표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에 맞추어 제시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배치표 보는법에서 반드시 알아주면 좋을 팁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1군데의 학원 보다는 여러군데의 학원을 다니며, 각 학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각 학원이 제시한 배치표를 각각 비교해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표준점수, 원점수, 백분위 등을 각각 잘 비교해보고 학생에게 적합해 보이는 학교를 목표로 삼습니다. 배치표가 어떤 의미인지, 배치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사용하신다면, 역으로 생각해서 배치표를 만든 사람에 목적을 이해하신 다면 훨씬 더 유용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치표를 보기전에 해야 할 일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할 수 있는 전형들로 분석을 하여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우선 선생님이나 학부모분께서 가장 먼저 확인해 주셔야 할 것은 학생의 모의고사 현 성적표를 먼저 체크해야합니다. 현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어느 성적까지 올릴 수 있는지 제시하고 목표를 설정해주셔야 하며, 수업 후 변화하는 모습과 가시적인 대각선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가능한 학교를 상중하로 나눠서 지원하려는 학교의 학과 학교의 수준에 따라서 다양하게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상위로 목표를 잡기보다 자신의 현실적 성적에 맞게 배치표를 보시고 그 배치표에 근거하여 학교 전형을 꼭 살펴보셔서 현실적인 수치인지 가능하지 않은지를 살펴봐야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내신 평균 2등급이여서 그 등급에 맞는 학교를 배치표에 찾았더라도 그학교에서 영어성적이나 특별히 원하는 과학2과목이 있는지 내신반영이 어떻게 학년별로 적용되는지 자세히 구체적으로 따져보셔야 배치표 수치에 나와있는 숫자와 자신이 일치되는지를 따져보셔야합니다.





 각 학생별로 정시 전형이 적합한지, 수시전형이 적합한지는 필수로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시 전형에서는 면접이 있는 전형을 노리는게 이 학생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이 되는지 또는 학생부를 반영하는 것이 이득인지 손해인지를 판단해주셔야 학생에게 맞는 유리한 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지원하게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무조건 적인 목표가 있는 학생들보다는 배치표 보는법의 주 목적은 알맞은 대학입시를 위한 대학 입시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백분위점수합산과 표준점수합산에 따라서 자신의 유리한 학교학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배치표를 자신의 성적을 그대로 점수를 내보고 어느학과에 유리한지에 따라서 가나다군 지원을 다르게 해야합니다. 또한 자신이 이과인지 문과인지에 따라서 학교에서는 수능점수 각과목에 가산점 및 최저조건들이 있는 부분을 직접 확인해서 배치표에 있는 점수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가산점이나 학과에서 원하는 각 과목의 영역 가산퍼센트를 다르게 보셔야함을 유념해야합니다.



배치표에는 각 유의사항과 영어영역 반영방법, 한국사 반영방법은 인문/상경계열, 자연계열 등 등급 별로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정보시스템학과, 경제금융학부, 경영학부, 파이낸스 경영학과는 상경계열로 맞춰서 보시면 되고 예체능 계열인 음악대학은 국어, 영어를 반영하며 사탐영역의 반영은 폐지 되었으며, 무용학과는 국어, 영어, 사탐 필수로 응시하는 듯 세부적인 분야별로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유의사항이 다르니, 적혀 있는 유의사항들과 안내 항목들은 본인이 해당하는 항목에 형광펜을 그어 놓고 꼼꼼히 체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처음부터 학생들에게 너는 이 학교 밖에 갈 수가 없다고 안내를 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조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반영영역, 각 영역별 반영 비율, 등급 반영 방법, 특별전형이 가능한가를 조사하고 학생과 함께 원하는 대학들을 리스트로 어떤 학교가 조금 더 유리한지 우선 순위를 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터무니 없는 학교를 목표로 제시하는 학생이라도 세부적인 반영 사항과 필요 조건을 체크해서 보여주신다면 오히려 큰 동기부여와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목적의식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벌써 2019년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보다 먼저 시작하게 되는 일은 본인에게 맞는 계열과 학과를 선택하여 미래를 위한 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입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얼마나 더 유리하게 쓸 수 있을지, 이 남은 시간동안 지나간 일을 어떻게 더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욕심을 내어 본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입학하여 좋은 밑거름으로 본인 인생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