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꼭 가봐야할 곳 쿠로몬시장 일본답다..

안녕하세요. 뱅크코칭샘인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일본여행 오사카여행 다녀와서, 여행포스팅도 못했네요. 오사카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가봐야할 곳 많이 알아보셨을 텐데요. 오사카쿠로몬시장은 꼭 들려보면 좋은 곳 입니다.

한국의 남대문시장이나, 광장시장에 가면, 먹거리 정말 많죠. 우리나라 땅이 적다보니, 규모는 작아도 정말, 맛있는거 많은데, 오사카 쿠로몬시장에도 일본의 전통시장같은, 먹거리 시장이 있습니다.

쿠로몬시장 사진과, 먹거리 구시가츠 골목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여행 쿠로몬시장

일본여행을 2박3일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은 먹방여행였던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서 항상, 쿄토만 가보고, 오사카시내나, 주변의 여행은 거의 안하다보니, 이번 쿠로몬시장구경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가면 좋을 만한 곳,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할 곳이 쿠로몬시장.

한국에서, 걱정한것이 있었는데, 일본여행하면, 방사능 걱정되어서, 도대체 일본인들은 무엇을 먹을까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직접 가보니, 절대로, 방사능걱정하면서, 일본음식을 먹는 사람은 전혀 없는 것 같더군요.

방사능은 한국에서만 걱정하고, 일본여행, 오사카여행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된다면, 한국에서, 사발면 들고가서,먹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 것이라면, 일본여행은 하면 안되겠죠?

오사카 쿠로몬시장은 난바역에서도 가깝습니다. 난바역에서, 긴테츠니혼바시로 환승해서 걸어가면 됩니다. 구로몬시장은 좀 길쭉한 모양이라, 걸어서 가면, 거리가 좀 되는데, 지하철 3정거장 정도의 거리가 쿠로몬시장이 됩니다. 이곳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이고, 일본문화가 엿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쿠로몬시장 영업시간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에비스초에서 출발해도 되고, 닛폰바시역10번출구에서 10분만 걸어서 가면, 쿠로몬 시장이 나옵니다. 여행가서 아마 길찾기 힘들때는 여행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찾으면 거의 볼거리,먹을거리가 나오죠.

저도 이번에. 길을 못찾아서 구글지도가 있어도, 조금씩 헤매는데, 역시, 사람따라 다니니, 가장 좋은 네비게이션인듯합니다.

오사카시내만 다녀봤는데, 구로몬시장에 와서, 이런 곳이 아직도 있구나 생각을 했죠. 관광지만 다니다가, 이런 재래시장,을 보니, 좀 색다른 경험였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이곳에 도착하고 보니, 너무 배고파지더군요.

한국에서 방사능으로걱정하던 일본음식였는데, 전혀 걱정없이 즐길 수 있었죠. 한국인은 물론,중국인, 대만, 홍콩, 등의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골목도 굉장히 깨끗하고, 잘 정리된 곳, 한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장사하는 분들, 아침에도점심에도 저녁에도 이렇게 3번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쿠로몬시장은 쿠시카츠가 유명하더군요. 구시카츠는 마지막날 먹기로 했습니다.

이곳에도 한국식당이 있는데, 가격이 정말 비쌋네요. 일본음식, 200엔,300엔에 비하면, 1,500엔 이면, 정말, 가격이 비싸긴 한 것 같네요 안을 들여다 보니, 한국식당은 손님이 없었습니다.

빌딩숲에서만 살고 있다보니, 이런 곳을 보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먹을것도 많아서, 아마 오사카난바로 가시는분들, 도톤보리가시는 분들 걸어서 슬슬 가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제가 쿠로몬시장에서 먹은 초밥, 여러가지가 많았는데, 게내장,(가니미소) 제가 좋아하는것, 이것을 몇번이나 주문을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오사카구로몬시장에서 구시가츠는 꼭 드셔보세요. 꼭 먹어야될 것중에 하나가, 바로 구시카츠입니다. 한국에서 요리좀 하는 친구가 이것을 먹어보더니, 정말 칭찬이 끝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맛있는것인줄 알았으면,다른 것은 자제를 할 것을 후회도 되더군요.

이렇게 구시카츠를 시켰더니,간장소스와 양배추가 나옵니다. 처음에 이것이 뭔가 했는데, 그나마일본어 조금 알아서,보았더니, 앞접시에 덜어서, 구시가츠를 찍어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이 전혀 몰라서, 그냥, 찍어먹는 경우가 있는데, 먹는 방법도 알려주더군요. 양배추랑도 궁합도 잘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