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뱅크코칭샘

24절기중 세번째 절기 "경칩"인데 오늘 잘 보내셨나요? 

미세먼지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로 핸드폰에 문자는 계속 뜨네요 경칩에 비라도 오면 좋은데. 잿빛하늘은 변할 기미는 전혀 보여주질 않네요. 

경칩(驚蟄) 놀랄경(驚), 숨을 칩(蟄)이라고 하죠. 한자는 뜻풀이로, 개구리, 뱀, 벌레등의 놀라서 깨는날을 경칩이라고 개구리가 아주 많던 어린 시절, 개구리 잡던 친구들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개구리구경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던 것 같은데. 2019년경칩은 미세먼지의 날이네요.






24절기 경칩은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겨울잠을 깨는 시기로,이젠. 벚꽃도 필 것이고, 고로쇠 물도 마시는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경칩이 되면 농사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비닐 하우스 농사도 많다보니, 

그래도 아직은 벼농사는 이맘때 시작인데, 미세먼지가 극성이라서, 농부들의 한숨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경칩때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단풍나무, 어름넝쿨을 베어서, 수액을 받아서 마시게 되면,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로쇠수액이 유명한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기이기도 하죠. 

수액은 날씨가 맑아야지만, 좋은 고로쇠수액이 나온다고 하는데. 요즘같이 미세먼지저감조치가 연속이라면 고뢰쇠수액이 괜찮은것인지 걱정이 되네요. 



벌써 3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경칩이 지나고,  춘분도 오게 되겠죠.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인데. 따뜻한 봄날,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그래도, 봄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