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뱅크코칭샘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해서 저희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빠마저 좋아할 수 있는 온가족을 위한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코엑스 전기자동차 전시회는 'EV TREND KOREA 2019'라는 이름으로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행사였는데요, 전기차, 즉, 친환경 자동차라고도 불리부는 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하기도 하며, 대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전시였던 것 같습니다.



코엑스 전기자동차 전시에는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 회사 브랜드부터 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의 자동차 회사들까지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전기차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경하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느낌의 신기한 자동차들도 많이 볼 수가 있었고 특히나 주유대신 전기로 주유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교육적으로도 좋은 전시였습니다.






NISSAN LEAF가 전시되어 있는 코너에서는 전기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천할 수 있는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푸른 빛깔의 에너지를 내는 느낌으로 주유가 되고 핸드폰이 충전이 되는 모습이 SF영화 같아서 저에게도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아이들은 물론 더 적극적으로 관람을 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었습니다. 


코엑스 전기자동차 전시인 EV TREND KOREA 2019'에는 약 150개사가 참여하였으며, 400개의 부스가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 관람객보다 자동차 전시이니, 성인 남자 관람객 분들이 대부분인 편이었습니다. NISSAN에서는 스마트폰 충전 부스 뿐만 아니라, 운전게임 같은 형식의 시뮬레이션 운전을 해보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영채비(주), 쉐보레, 마츠다 등 다양한 업체들이 대표하는 전기 자동차들과 함께 큰 스크린에 다양한 전기자동차와 당사 해당 제품의 대한 특징들과 설명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워낙 산업 분야에 발달되어 있는 업체라서 그런지, 스크린에 제작된 영상들도 퀄리티가 좋아보였고 전반적으로 자동차 디자인들도 일반 자동차보다 미래 자동차 느낌도 나고 예쁜 외형의 차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구경하러 온 관람객분들도 많았지만, 직접 호기심을 느끼거나 구매 가치를 생각하시고 가장 궁금한 브랜드나 자동차에 대해 견적이나 상담을 자세하게 받아볼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기자동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상담하고 계신 관람객 분들도 여럿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2019년 코엑스 전기자동차 전시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양한 고급 외제차 브랜드 들도 멋있는 디자인의 전기자동차를 전시해두었는데요, 왜 고급 외제차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전기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특히 마셰라티와 포르쉐 같은 브랜드의 경우, 성인 남자들의 로망인 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고급 외체자 브랜드가 전시된 구역에는 아이들보다는 자동차에 평소에 관심이 많은 남성분들이 많이 관람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직접 전시되어 있는 차를 열어보고 승차도 해볼 수 있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 브랜드 별로 작은 자동차 모형이나 부스의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르고 규모도 다른 편이었습니다. 해당 브랜드에 있는 안내원들 또한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어서 상담 진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브랜드의 인포메이션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편리해 보였습니다.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 전기차 시승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전시였습니다.



귀여운 네온사인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이루어진 컨셉으로 인해 사진도 예쁘게 찍히고 사람이 많았지만 깔끔한 전시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신기하고 재밌는 차들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덕분에 차에 관심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도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재밌는 행사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형뽑기 기계를 이용한 이벤트가 있어서 아들과 아빠가 함께 참여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풍선도 나눠 주고, 그리고 실제로 있는 전기차들을 보니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말마다 공부를 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들이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교육 방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양하게 나올 페스티벌이나 전시들을 주목해서 가족들과 함께 주말이나 휴일을 저희처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